[신한카드] B2사원 Data Scientist 2차면접 후기(2021 하반기)

 

2차 면접은 1차 면접 이후, 2주정도의 시간 이후에 결과가 나왔다. 

면접은 신한카드 본사에서 직접 가서 봤으며, 면접자 5명, 면전관 여러명으로 이루어진 다대다 면접이었다. 가서 무수히 많은 대기 시간을 기다렸고... 심심했던 기억이 난다.

무수히 많은 대기 끝에 임원면접을 진행했는데, 아무래도 짧은 시간에 여러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야되다보니 나에게 주어진 짧은 시간이 나를 표현하기에 부족했던 것 같다. 면접질문은 크게 공통질문 두개, 개인질문 한개로 들어왔다. 공통 면접 질문에서, 카드사의 위기에 관한 질문을 했는데 내가 너무 엉뚱하게 말해서 망했다라고 생각했다. 또, 개인질문이 들어왔을 때는, 너무 요령이 없어서 근거 없이 대답해버리는 바람에 복기할 때, 대답을 내뱉고 참 많은 후회를 했었다.

면접이 끝나고, 신한카드에 돈을 충전해서 면접비를 주었다. 첫 면접비를 받아서 신기했는데, 카드에 담겨져 나와 더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2차 면접 후, 10일 정도 있다가 결과가 나왔는데 결과는 탈락이었다.

정말 많은 기대를 했기 때문에 떨어져서 많이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면접을 하면서도 명쾌하게 답변을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많이 있어서 빠르게 멘탈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면접 준비를 많이 안 한 탓에 대답하는 요령이 많이 부족했다.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