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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일지

[CJ올리브네트웍스] AI Engineer 2차 면접 후기

yuuuun 2022. 6. 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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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직군이랑 cj올리브네트웍스 ai engineer가 같은 시간에 겹쳤다.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단순히 cj올리브네트웍스로 가야지!!했는데 (현대모비스는 내가 원하던 직군이 아니고, 면접보면서 이상한 얘기를 너무 많이 했음ㅎ) 막상 선택하려고 하니, 고민이 됐다. 하지만, 처음 소신 껏, cj올리브네트웍스 ai engineer로 면접을 보러 갔다!!

1차 면접을 합격하고, 2차 면접은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처음에, 장소를.. 다른 건물로 들어가서 ??? 왜 문이 안열려??? 이러고 있었는데 한참 찾아보니 다른 건물에서 헤매고 있는 것을 알았다.

대면면접보는 다른 회사들은 보통 대기실 같은데 모아두고 말도 못하게 하고 멍때리게 만드는데, cj올리브네트웍스 같은 경우는, 대기실이 휴게실같은데로 배정해줬다.

길 막힐까봐 일찍 도착했었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버리는 바람에 앞에 면접자랑 20분정도 수다를 떤 것 같다.. 두 면접자들이 들어가고 이제 혼자가 되어서 심심했는데, 나랑 같이 면접 보는 새로운 면접자가 와서 그 분과 대화를 했다. 거의 한 시간을 수다를 떨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너무 힘들었다.

면접 시간은 40분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길어졌다. 면접관님들께서 최대한 지원자에게 뽑아낼 수 있는 모든 것을 뽑는 느낌이 매우 많이 들었다. (면접 질문이 다른 지원자에게 더 많이 주어져서 나는 관심이 없구나.. 싶기도..)

면접 내용은 일반적인 그런 인성 면접에 나오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느낌에.. 탈출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만 뽑는 느낌이 들었다. 꼭 오고 싶었던 회사라 그렇게 얘기했는데, 거짓말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탈락의 향기를 맡아버렸다.

면접관님께서 한 분이 질문을 하면서 잘못된 방향으로 얘기를 하거나, 근거가 부족해보이면 다시 말을 하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이 다소 압박 면접처럼 느껴졌다.

기나 긴 면접이 끝나고 면접확인 사인?을 한 뒤 면접비(면접비는 주소지 기준으로 금액이 달라지는 것 같다.)랑 그립톡을 받았다. cj의 캐릭터인데(저항 모양인 아이) 속으로 떨어지면.. 이거 쓰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흥.. 이렇게 생각했다.

 

 

면접은 언제나 너무 어려운 것 같다. 정말 최선을 다하긴 했는데, 정말 예상치 못한 면접 질문에 멘탈이 붕괴되기도 하고, 내가 예상한 방향으로 면접이 진행되지 않은 것 같아 너무 아쉬운 면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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